[CBC뉴스=김은경 기자] "첫 아이를 가졌어요. 이제 5주째라는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막 떨려요.“
얼마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모 씨(32)는 위와 같이 소감을 전하며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이 씨뿐 아니라 아이를 갖게 된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자녀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소망을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몇 년 째 꾸준히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OECD 가입국 가운데 여전히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아이를 적게 낳는 분위기와 더불어 부모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경제적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태교 및 육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른바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Gold Kids)' 시대인 것이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다양한 태교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출판업계 및 교육업계서도 태교와 관련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아람의 행보가 눈에 띈다.
도서출판 아람은 5월 태교뮤지컬 '비커밍 밤'을 개최해 참석한 예비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는 오는 8월 출시될 '베이비올 탄생'을 기념해 예비부모와 미리 특별한 만남을 가진 것이다.
▲ '베이비올'은 0~3세 아기들을 대상으로 만든 다지능 통합 놀이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베이비올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인 '탄생'이다. |
|
아기에게 특별한 영양분을 공급해 줄 탯줄동화 '탄생'
도서출판 아람에서 새롭게 선보일 탯줄동화 '베이비올 탄생'은 뱃속의 아기와 갓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다지능 통합놀이 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을 '탯줄동화'라고 한 까닭은, '탯줄을 통해 아기가 엄마로부터 영양분과 산소 등을 공급받듯 엄마, 아빠와 다각적이며 깊이 있는 교감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탯줄동화 '탄생'은 그 이름처럼 시각과 청각, 촉감 등의 여러 감각을 통해 엄마와 뱃속 아기가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명화책과 사진책은 엄마와의 교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클래식과 동요, 전래 동요 등의 음악은 엄마와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아기의 두뇌 발달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탄생'은 아기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출산 후 12개월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종이책을 뛰어넘는 입체 놀이책과 다양한 이야기책, 놀잇감, 교구들은 신체, 두뇌, 언어, 정서, 생활, 창의 등 아기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도와주며, 부모와 아기가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탄생은 탯줄동화라는 이름처럼 부모와 아기를 연결해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