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싱꿍꼬또' 재은이, 배스킨라빈스, 아람 모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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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all 작성일15-11-27 09:52 조회5,4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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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싱꿍꼬또' 재은이, 배스킨라빈스 모델 발탁 |
'기싱꿍꼬또(귀신 꿈 꿨어)'란 말을 전국적으로 유행시키며 전 국민을 딸바보로 만든 '페북스타' 김재은 양이 '아역 모델의 최고봉' 베스킨라빈스와 도서출판 아람의 광고 모델이 됐다.
재은이는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목소리로 "나 기싱꿍꼬또, 무서워또(나 귀신 꿈 꿨어, 무서웠어)"라는 동영상 주인공으로 일약 SNS 스타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모든 여성이 연인을 향해 재은이의 말과 표정을 흉내 내며 자신의 귀여움을 드러내는 게 유행이 됐다. 또한 실제 재은이의 영상을 본 남자들은 재은이 같은 딸을 두고 싶어 하는 바람으로 이어졌다.
이런 폭발적 인기를 한몸에 받은 재은이는 아역 모델로는 최고의 자리라고 손꼽히는 배스킨라빈스31 모델이 돼 '새로운 CF 스타'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재은이는 배스킨라빈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작한 '크리스마스니깐 욕심내자'라는 CF 주인공으로 발탁돼 공중파를 통해 깜찍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CF에는 재은이와 함께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성균과 라미란이 가세했다.
이 배스킨라빈스 CF에서 재은이는 잠에서 깬 뒤 "나꿍꼬또, 아스크림케익꿍꼬떠, 마시써떠(나 꿈 꿨어, 아이스크림케이크 꿈 꿨어, 맛있었어)"라고 아빠 김성균의 바지를 붙잡고 흔든다.
이에 엄마 라미란은 김성균에게 "사 와라"라고 명령을 내린다. 이어 김성균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오고, 기뻐하는 재은이는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어 라미란은 김성균을 향해 재은이를 흉내 내며 "여보, 나 둘째 꿈 꿨어"라고 말했고, 김성균은 벌떡 일어나 도망가려 하자 라미란은 "어디 가"라며 김성균을 낚아채는 코믹함으로 마무리된다.
재은이에 앞서 아역배우 정다빈은 2003년 베스킨라빈스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때 역시 정다빈의 깜찍한 모습에 전 국민이 열광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배스킨라빈스 호감도 상승과 매출로 이어졌다.
한동안 아역배우에 대한 광고 없이 이어져온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김재은 양을 아역 모델로 발탁하며 또 한 번의 아역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은이의 주가는 한껏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재은이는 배스킨라빈스 모델에 앞서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아람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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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람에서는 최근 0~3세 아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탯줄동화 '베이비올 탄생'과 모유동화 '베이비올 아기' 시리즈를 출시해 주목을 끈 가운데 재은이를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해 이 연령대 아기를 둔 부모들은 물론 예비 부모들의 이목을 이끌어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가진 '특출한' 재은이가 한동안 아역 배우 기근 현상을 이어온 방송과 광고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다시 한 번 전 국민의 마음을 온전히 녹여낼 것으로 예상된다.
[CBC뉴스|CBCNEWS] 권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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