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에게 수준 높은 산후조리와 육아 교육을 제공하는 '아가사랑 무한교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아람(대표 이병수)은 최근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산후조리·육아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아가사랑 무한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질의 산후조리 제공과 함께 부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다채로운 교감 활동이다.
우선 '베이비올, 탯줄동화 '탄생'에서 모유동화 '아기'까지 통합발달 교육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0~3세 아가의 감각·지능 발달을 꾀하고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감을 이뤄내기 위한 놀이, 독서 활동을 펼친다.
나아가 부모가 아이에게 꾸준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며 교감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협회에서는 소속 산후조리원에 교감과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진행하고, 아람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서출판 아람 이병수 대표는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들의 최대 관심사가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고 생각한다"며 "아람의 그림책과 프로그램이 산모, 아기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산후조리업협회와 충분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